[ECOK 인사이트 #01] 80MW급 ESS 구축 확정한 영광군
2025-08-20 · 원문: https://www.ecokkorea.kr/energy-info/?bmode=view&idx=167372975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양광군은 80㎿(저장용량 480㎿h) 규모의 ESS
구축사업(탑솔라와 전남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최종 확정됐었습니다.
한전 변전소에 연결돼 전력거래소 요청 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발생한 잉여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하게 된다. 재생
에너지 안정공급기반 구축의 핵심인 올해 1차 ESS 전국 입찰규모는 563㎿로 이 중 전남이 7곳에서 523㎿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전남 전체 물량의 약 15.3%를 확보한 가운데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기반 조성을 통해 RE100 산단 유치 경쟁력
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사업과 연계해 탑솔라·전남개발공사 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공유화 기금 조성과
군민이익공유제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독] 중앙계약시장 ESS 입찰 결과…남부발전·한양 등 8곳 선정
[출처] 이투데이
개인적으로는 나름의 방향성을 가지고 가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배터리 공급사 중심의 대기업 잔치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고. 중소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지향하는 업체들에게는 참여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내재해 있습니다. 물론 부지 제공이나 일부 업체의 참여가 있기는 했지만, 이조차도 보여주기 식처럼 보이지요....
예전처럼 태양광 연계형 ESS나 마이크로그리드 등 실질적인 사업 전반에 연계되는 제도는 여전히 나오지 않지 않습니다. 지역 대학교와 연구 과제를 만든다 해도, 결국은 소비성 정책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배터리 화재 사건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배터리 소재의 다양화와 화재에 대한 여러 보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제는 RE100이든, 계통 불균형 해소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ESS 지원 금융 정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사실 어떤 설비에도 ESS를 붙이면 수익성이 나오기는 힘듭니다. 필요성은 분명하지만 KC인증여부, NFSC 형식승인, 배터리 구입처의 한계와 가격 문제로 인해 설치비를 수익으로 커버할 방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해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 정책을 기대하지만, 매번 한전 중심, 대기업 위주의 사업만 진행되는 현실을 보면서… “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만은 놓지 않고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