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K 인사이트 #07] 태국 태양광 사업 진출 기본 정보 및 검토 사항 - 2
2025-11-02 · 원문: https://www.ecokkorea.kr/energy-info/?bmode=view&idx=168442521
✔규제·인허가 및 투자 관련 고려사항

에너지사업 라이선스 및 PPA
에너지산업 사업허가(ERC) – 모든 발전사업자는 에너지산업법에 따라 발전·송전·판매 사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ERC는 한 번의 ‘One‑Stop’ 서비스로 통합허가를 발급한다.
PPA 체결 – VSPP는 MEA 또는 PEA와, SPP/IPP는 EGAT와 장기 PPA(보통 20~25년)를 체결한다. PPA는 용량·공급시기 · FiT 단가를 명시하며, 이번 2022‑2030 프로그램은 비정규 공급(partial‑firm) 요건을 포함한다.
토지 및 외국인 지분 규제 – 2022 FiT 입찰에서는 신청자가 태국인 지분 51 %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해외기업은 태국 법인과 합작 형태로 참여해야 한다.
사업 허가 절차 간소화
루프탑 설비의 공장(Factory) 라이선스 면제 – 2024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 규제(법령 No. 3 B.E.
2567 (2024))는 건물옥상·베란다에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에 대해 용량과 무관하게 공장허가(Ror. Ngor. 4)를 면제하였다. 기존에는 1 MW 초과 설비에 공장허가가 필요했지만, 규제 완화로 행정절차가 크게 줄었다
산업단지 내 규제 – 산업단지(IEAT)에 설치하는 루프탑 프로젝트는 여전히 토지사용 허가와 사업개시 통보가 요구된다. IEAT는 2025년 중 추가 완화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EIA) – 발전규모가 10 MW 이상인 프로젝트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는 EIA가 필요하다.
건축·접속 허가 – 건물 구조변경(패널 설치)과 계통 접속을 위해 지방정부의 건축허가와 MEA/PEA의 접속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술적 요구사항
- 계통 보호 – 22 kV/33 kV 접속 시 기기(계전기, 무효전력 보상장치, 단락기) 및 보호계전기의 설치가 필요하며, PEA/MEA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변압기 및 역률 – 저압 접속은 변압기 용량의 15 % 이하로 제한되며, 역률 0.9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정전대비 및 원격제어 – 일부 프로그램은 배터리 저장과 원격제어 시스템을 요구하며, 예비전력 공급과 주파수 조절에 참여해야 한다.
✔ 태국 태양광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및 전략
계통연계 용량과 부하 분석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22 kV 혹은 33 kV 피더에 연결해야 한다. 피더당 태양광 연결용량이 22 kV는 8 MW, 33 kV는 10 MW로 제한되어 있어 주변 피더의 여유 용량을 조사해야 한다. 저압 연결은 변압기 용량의 15 % 이하로 제한되며, 25 %를 넘으면 중압 전환이 필요하다.
전력판매 단가 비교
EGAT의 평균 도매가격이 3.18 THB/kWh(139.33 원/kWh)인데 비해, 2022‑2030 FiT 프로그램의
양광 단가는 2.17(95.08 원/kWh) ~ 2.83 THB/kWh(123.99 원/kWh)이며 UGT 요금은
4.21 THB/kWh(184.46원/kWh) 수준이다. 타 국가와 비교해 수익률이 낮을 수 있으므로 현지 EPC
비용, 금융비용, 환율 등을 감안한 사업성 분석이 필요하다.
태국에는 한국처럼 실시간 입찰을 통해 결정되는 SMP(계통한계가격) 시장이 없고, EGAT가 발전사들로부터 평균 발전비용에 기반해 전력을 구매하는 구조입니다. 3.18 THB/kWh(약 139 원/kWh)는 2025년 기사에서 언급된 EGAT의 평균 도매 판매가격으로, 태국 내에서 발전·송전·배전 비용과 소폭의 마진을 포함한 수준입니다.
한국의 SMP는 전력거래소에서 시간별로 결정되며 2025년 기준으로 130~180 원/kWh 수준에서 변동하고, 여기에 REC 가중치나 SMP 변동성이 더해져 발전사 수익성이 달라집니다. 태국은 발전소 건설·운영비와 연료비(천연가스·수입 석탄)에 따라 EGAT의 평균 단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EGAT 도매가격도 상승하지만 경쟁 입찰에 따른 추가적인 시장 프리미엄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SMP 개념이 존재하는 국가들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고, 수익성은 현지 EPC 비용·금융비용·환율에 크게 좌우됩니다.
또한 태양광의 FiT 단가(2.17(95.08 원/kWh)~2.83 THB/kWh)(123.99 원/kWh)는 EGAT의 평균 도매가격보다 낮지만, 장기계약과 투자비 절감으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UGT 프로그램 요금(4.21 THB/kWh)(184.46원/kWh)은 일반 소매요금보다 약간 높은 녹색전력 요금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SMP가 다른 나라보다 낮다”기보다 태국의 도매가격 구조가 규제형 평균비용 방식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예상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국 도매가격 3.18 THB/kWh(미화 약 0.087달러/kWh)는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중간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으로 말레이시아의 도매전력 단가(NEDA 거래 가격)는 약 0.10달러/kWh(142.57원/kWh) 수준, 베트남은 보조금으로 인해 더 낮은 0.07달러/kWh(99.80원/kWh)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진국의 전력 시장에서는 가스 가격 급등 등으로 도매가격이 0.15(213.836원/kWh)~0.25달러/kWh(356.43원/kWh)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각 나라의 연료구성, 보조금 정책, 환율이 크게 달라 단순 단가 비교만으로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태국의 FiT는 이러한 국내 발전비용을 기준으로 정부가 적정 수익률을 반영해 설정한 값입니다. 태양광 2.17(95.08원/kWh)~2.83 THB/kWh(123.99원/kWh)은 한국이나 일본의 발전차액지원단가보다 낮아 보이지만, 프로젝트 건설비와 유지비 또한 현지 인건비와 자재비가 낮아 초기투자비가 줄어들고, 세제 혜택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규모 프로젝트는 PPA 경쟁이 치열하고 태국인 지분 규정(51% 이상)이 있어 투자 구조를 신중히 설계해야 합니다.
입찰 참여 전략
2022‑2030 PPA 프로그램은 프로젝트별로 연간 소규모 할당량(100 MW/년)을 배분하며, 신청자가 토지확보·기술·재원 준비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사전에 부지 계약, 자본 구조, EPC 파트너를 마련해야 경쟁력이 높다.
합작법인 설립
태국 투자법은 일부 에너지 부문에서 외국인 지분을 제한하므로, 태국 파트너와 합작(JV) 형태로 회사 설립이 일반적이다. 투자촉진위원회(BOI)의 세제 감면(법인세 면제, 수입관세 면제)을 활용하면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다.
REC와 기업 PPA 수요 고려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이행을 위해 I‑REC을 구매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직접 PPA 및 UGT가 도입되면 데이터센터·제조업체가 장기 녹색전력 구매를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해외 투자자는 I‑REC 수익까지 포함한 사업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
규제 동향 모니터링
태국 정부는 2024~2025년 동안 전력산업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Direct PPA와 UGT 2차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시장 구조와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결론
태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7년까지 37 %로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시장이 단일 구매자 모델로 운영되며 전력도매가격이 고정적이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SMP
시장이나 REC 가중치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Adder와 FiT 제도를 통해 기술별로 차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UGT와 Direct PPA 등 시장지향적 제도를 도입하여 민간 투자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태국에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려면 계통연계 한계와 FiT 단가, 지분 제한, 공장 라이선스
면제 등 규제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로컬 파트너와 협력하여 사업허가, PPA 체결 및 REC 거래를 통
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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